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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밖은 위험해/그래도 나가보자고..

[고성] 통일전망대

북에서 칙사가 파견되고 남북단일팀으로 스포츠행사에 참가하는 등 어느 때보다 통일이 현실적 사안으로 다가오는 시기, 통일전망대를 찾았다. 곧장 들어가면 좋겠지만, 매표소에들러 표를 구입해 들어가야 한다. 주차비 5천원을 선불로 내야 신청서를 쓰게 해주는데 입장료(어른 3천원)를 별도로 내야 한다.

돈을 냈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아래 사진과 같은 검문소에서 트렁크까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표자 1명은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하고..

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보이는 식당. 매표소에서부터 즐비한 상점과 호객행위가 '통일'도 상품이라는 생각을 들게 해 씁쓸하던 터라 식당은 패스!

전망대로 바로 올라가지 않고 바다를 보며 걸어올라가면 만나는 해금강 풍경

아트페스타 기간이라길래 그래도 조금은 기대를 했는데..

통일전망대 지붕 위 사람 형상이 유일하다시피한 아트였더라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한국 최북단의 이름 모를 해변. 지도 상에는 명파해변까지만 표기가 되어 있다.

한창 공사 중인 저 전망대가 완성되면 좀 볼만한 게 있을까나?
2월까진 5시에 문을 닫는다던 DMZ박물관마저 4시부터 출입을 막으니 더 볼 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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