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춘천에 18년을 살면서 드문드문 가게 되는 할매콩탕을 소개합니다.
오랜만에 갔더니 내부 인테리어가 바뀌었더라고요. 리모델링 하면서 넓어진 것 같기도 하고요. 할매는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시고..ㅎ
아침을 굶었더니(천도복숭아를 5개나 먹었는데도)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다가 앗차 싶어 도중에 찰칵.
콩국물엔 서리태를 섞었는지 거뭇거뭇한 색상인데 맛이 진했어요.
집밥을 최고로 아는 저를 식당으로 이끄는 반찬들입니다. 예전보다 좀 더 단짠단짠해진 걸 보니 손님들 입맛을 많이 따르셨나 봐요.
점심시간이 되니 자리가 없어 기다리는 분들도 생기고 돌아가는 분들도 많아서 허겁지겁 먹게 되는 게 흠입니다. 예전보다 손님이 더 많아졌어요.
담에는 점심시간은 피해서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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