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많은 식당이 있는 서울이지만, 맛난 식당을 찾기는 쉽지 않다. 매일같이 찌개류를 번갈아가며 먹던 중이라면 목동CBS 옆의 Emoi에서 베트남쌀국수를 한 그릇 후루룩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목동에 갈 일이 꽤 있었는데도 Emoi에 들어가 본 건 처음이었다. 혼밥이라 구석에 있는 2인 식탁에 자리를 잡았다. 탁자 위에는 찻잔과 수저, 마늘 고명이 준비돼 있었다.
목동에 갈 일이 꽤 있었는데도 Emoi에 들어가 본 건 처음이었다. 혼밥이라 구석에 있는 2인 식탁에 자리를 잡았다. 탁자 위에는 찻잔과 수저, 마늘 고명이 준비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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