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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밖은 위험해/맛&

[원주] 초사골

오늘 저녁은 원주 무실동 초사골에서 낙지철판볶음을 먹었다.

식당 앞 주차장이 찼길래 건물 옆에 세웠더니 세입자들이 불편할 거라며 길 건너 주차장을 안내해 준다.

샐러드 추가는 셀프라는데 친절하게 가져다 준다.

낙지볶음이 워낙 맛나 보여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다. 대신 벽에 붙은 사진으로 떼우기로.. 중간맛으로 주문했는데 그닥 매운 느낌은 안 들었다. 약간 매콤한 정도.

워낙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탓이겠지 생각하며 먹다보니 어느새 바닥이 보이기 사작하네. 둘이서 밥 2인분을 볶아 달라고 해 다 먹었다.

덮밥은 7천원인데 철판볶음은 꽤 비싸다. 소주도 없이 먹으려니 조금은 억울했지만 꽤 맛났던 것으로.. 내가 배가 너무 고팠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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