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암리에서 더 골짜기로 들어가면 하월천리라는 곳에 달래촌이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영농조합 법인을 세우고 숙박시설과 음식점, 찜질방, 힐링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더군요. 1인 기준으로 1박에 15만원, 2인 기준으로 각 9만원, 6인 기준 6만원 요금으로 석식과 조식, 달래길 탐방, 찜질방 이용 등을 할 수 있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저는 달래촌 식당에서 식사만 하고 왔어요.
사전예약이 필수인 곳이라 예약을 하고 갔더니 멋진 액자가 걸린 자리를 배정해 주셨더군요. 처음 방문인데 제 취향을 어찌 아셨는지.. 정영순님의 멋진 시구와 필체가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재료 맛을 살린 음식이라 양념은 대체로 심심했어요. 가자미구이를 조금 떼어 아기냥이에게 줄 수 있었을 만큼이나.. 고양이들에겐 양념한 음식이 해롭거든요. 동행이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편이라 걱정했는데 몸보신한다는 생각으로 잘 먹더라고요. 사진엔 없지만 청국장도 많이 남기지 않았네요.
그래도 맛은 좀 아쉬웠어요. 특히 청국장엔 멸치육수를 진하게 냈더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전예약이 필수인 곳이라 예약을 하고 갔더니 멋진 액자가 걸린 자리를 배정해 주셨더군요. 처음 방문인데 제 취향을 어찌 아셨는지.. 정영순님의 멋진 시구와 필체가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재료 맛을 살린 음식이라 양념은 대체로 심심했어요. 가자미구이를 조금 떼어 아기냥이에게 줄 수 있었을 만큼이나.. 고양이들에겐 양념한 음식이 해롭거든요. 동행이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편이라 걱정했는데 몸보신한다는 생각으로 잘 먹더라고요. 사진엔 없지만 청국장도 많이 남기지 않았네요.
그래도 맛은 좀 아쉬웠어요. 특히 청국장엔 멸치육수를 진하게 냈더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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