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에서 요기요와 음식배달 제휴를 했나봅니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 매일 3천원 구폰을 주니까 따로 요기요 가입하지 않고도 할인된 가격으로 배달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최근에 정착한 중국음식점은 주래등입니다. 메뉴가 다양하고 일회용 용기를 쓰지 않아 재주문하게 된 곳인데요, 맛을 내는데도 캡사이신은 쓰지 않는 것 같아요.
(9월 25일 현재 일회용 용기로 바뀐 상태)

알뜰메뉴 중 볶짬은 양 적은 사람은 2명이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짬뽕은 맛있지만 국물이 좀 텁텁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사진에 없는 고추짬뽕(9천원)은 홍고추, 청양고추, 베트남고추, 피망으로 매운 맛을 내고 홍합 외에도 해삼, 오징어, 새우 등 해산물로 국물 맛을 내서 맑고 깔끔했어요. 차가운 성질의 해산물과 더운 성질의 고추, 호박이 어우러지니까 체질 상관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주래등에서 가장 많이 먹는 메뉴는 아래 사진과 같답니다.


팔보채는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있고 간도 적당해서 화이트 와인을 곁들여 먹기에 참 좋은 요리 같아요.
주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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